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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A LABS는 전시, 브랜드, 교육, 공공 프로젝트를 비롯해
새로운 XR 기반 공간 경험을 함께 설계할 파트너를 기다립니다.
협업, 프로젝트 제안, 또는 어떤 형태의 문의라도 편하게 연락 주세요.

M: 010.4292.1072
E: wawamedialab@gmail.com

Q&A

WAWA LABS란 무엇인가요?

WAWA LABS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공간과 감각을 새롭게 탐구하는 실험실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즉, 단순한 스튜디오를 넘어 공간 자체를 매체로 활용해서 사람들의 인식과 감각, 그리고 경험을 재구성하는 실험적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와와랩스 결국 예술적 상상력과 기술적 직관을 융합해서 완전히 새로운 공간 경험을 창조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랩스(Labs)’는 말 그대로 실험실, 실험하는 공간을 뜻하죠. 즉, 와와랩스는 WAWA라는 예술적 자아와 실험실 같은 공간이 합쳐진 이름으로, 예술과 기술을 자유롭게 실험하고 새로운 공간적 경험을 창조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WAWA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인가요?

‘WAWA’는 사실 제 별칭이자 예명인데, 그 이름에는 단순히 개인적인 자아를 넘어,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예술적 상상력과 창조성을 펼치는 또 다른 자아를 담고 있어요. 저의 본명이나 현실적 자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창의성과 상상력을 펼치는 또 다른 정체성을 의미합니다.

제 작업은 공간을 하나의 매체로 다루고, 관객이 직접 그 공간에 들어와 몸으로 체험하며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여기서 기술은 단지 도구가 아니라 인식과 감각을 재구성하는 촉매제이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현실의 경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어떻게 우리의 공간 감각과 내면의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실험하고, 관객들이 잠시나마 다른 가능성의 세계를 경험하며 새로운 시야를 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WAWA LABS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WAWA LABS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한마디로 공간을 매개로 한 예술과 기술의 융합 경험이라고 할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단순히 XR 기술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공간과 디지털 세계를 겹쳐서 관객이 직접 걸어 들어가고, 감각적으로 반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예요. 전시, 브랜드 이벤트, 교육이나 공공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예술,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결합해서 감각적이고 의미 있는 공간 경험을 만들어주는 게 와와랩스의 핵심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WAWA LABS의 비전과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공간 경험을 만들어내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앞으로도 그 실험 정신을 중심에 두겠지만,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언어와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우리는 기술 자체를 보여주는 데서 끝나고 싶지 않아요. 사람들이 이 새로운 공간적·감각적 경험을 통해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즐길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그 속에서 진짜 의미를 찾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만들고 싶습니다. 결국 와와랩스는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WAWA LABS가 꿈꾸는 XR 플랫폼은 어떤 건가요?

저희가 꿈꾸는 XR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디지털 아트가 가진 고유한 공간감, 질감, 존재감을 화면 속이 아니라 실제 디지털 공간 속에서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단순히 현실 갤러리를 그대로 복제하는 게 아니라, 디지털만의 물리법칙이 작동하는 구조물이나 공간을 탐험하는 시스템, 그 안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형태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플랫폼은 “왜 XR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고,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는 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Liminal Space’라는 이름으로 연구·제작 중입니다.

‘Liminal Space’ 통해 바라는 점은?

디지털 아트가 예술로서 온전히 자리 잡으려면, 전통적인 미술관이나 갤러리처럼 작품에 가치를 부여하고, 큐레이션하고, 작가를 성장시키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와랩스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단순히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는 걸 넘어서, 그 안에 철학과 의미, 예술적 무게감을 더해줄 수 있는 일종의 디지털 아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디지털 아트가 단지 컴퓨터로 쉽게 복제되는 파일이나 가볍게 소비되는 이미지가 아니라, 작가의 철학과 질문이 담긴 진짜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겠죠.

미디어 아트가 왜 예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예술이라는게 결국 인간이 자기 내면과 세상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그 철학적 농축물을 하나의 표현으로 펼쳐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아트 역시 그 본질은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가 붓이나 캔버스가 아니라 디지털 기술일 뿐, 그 안에는 동일한 인간의 질문과 철학적 탐구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디지털 공간에서 만드는 작품들은 현실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감각과 인식을 확장하고, 관객들에게 전통적인 예술과는 다른 차원에서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습니다.

WAWA LABS는 이러한 미디어 아트가 단지 기술적 산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를 위한 새로운 예술의 언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실험하고 있어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디지털 아트가 가진 고유한 질감과 철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미디어 아트가 예술의 한 형태로서 당연히 인정받는 미래를 여는 것입니다. 예술은 시대에 따라 진화하고, 미디어 아트는 우리가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예술적 철학을 담아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대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